2020년 10월 06일 09시 35분
코로나-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증유의 탈바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.
중민재단 이 2020년 6월 실시한 30대 대도시 시민 설문조사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심층적인 탈바꿈이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이에 중민재단은 제2차 설문조사를 2020년 9월에 16대 대도시 시민을 상대로 실시했습니다.
이 자료들을 기본으로 하여, 코로나-19가 초래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함께 경제, 건강, 소통, 언론, 공동체 등에 관한 심층적인 변동추세를 분석할 계획입니다.
이미 통계분야 전문가들이 작업하고 있으며, 적지 않은 국내외의 연구조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
그러나 차제에 장기적 연구의 관점에서 이미 수행된 통계분석과 사회과학의 상식(상상력)을 연결하여 의미 있는 담론을 생산하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.
사회학, 정치학, 언론정보학,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경험을 쌓고 국/영문 논문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있는 연구조교를 찾습니다.
석/박사 논문주제에 관련된 연구도 환영합니다. 요즘 많이 거론되는 거대담론을 경험적 연구와 연결하고 싶은 젊은 연구자도 환영합니다.
대우는 월 60만원에서 시작합니다. 일주일에 2일 정도 시간을 투입하고, 근무형태는 자유롭게 하되, 매주 최소한 4시간은 출근해야 합니다.
중민재단 세미나실은 서울대 지하철 2번 출구 전방 50m 거리에 있습니다.
코로나-19 연구진행에 대한 정보는 중민재단 (www.joongmin.org)이나
EARN (Europe Asia Research Network: www.earnglobal.org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관심 있는 분은 연구분야를 포함한 간략한 자기소개서를 한상진 이메일 주소로 ([email protected]) 보내주시면,
순서대로 후속 연락을 드리겠습니다.
사회학과 명예교수 및 중민재단 이사장 한상진